본문 바로가기

케이팝 덕질

덕스토리 2. 최애가 바뀌다..sf9 휘영..INFP 인프피 고양이의 매력 속으로 (feat. 휘영버블)

천사셀카
내가 사랑했던 그 때 그시절의 휘영쓰

 

이전 글 보기

 

덕스토리 1. 제법 머글이었던 나..성인 되고 첫 덕질의 시작 ^^ 어쩌다 발견한 로운

제법 머글이었던 내가 어쩌다가 케이팝 오타쿠가 되었는지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정리해 보는 글 이래 뵈도 시리즈물 사건의 시작: 어하루 때는 2020년 초. 코로나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

pinecone-otaku.tistory.com

 

그렇게 나는 새로운 최애를 얻게(?) 되는데..

어느날 갑자기 머리를 자르고 나타난 휘영군 ^^

 

원래 로운최애 휘영차애로 가다가 (몬가 그냥 휘영이가 괜히 마음이 쓰였던거같다 거슬린다 해야되나,,, 이걸 뭐라 표현해야되지.. 신경쓰인다..?) 걍 막내고 귀엽고 찡찡대는거 귀엽고 얼굴잘생겼고 그래서.. 그리고 로운이에 비하면 몸이 짝은게 또 씹덕포인트였고 가슴이 큰게 조았다 (?) 하하

 

때는 정확히 2020년 8월 31일이었던 것 같다.

fnc 아티스트들도 극악무도한 어플..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 건 바로

 

버블

 

 

이제 이 버블이라는 거는 어플이름인데요

....팬이 한달에 한 4000원? 정도 되는 돈을 내고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'버블'을 구독하면은 그들이 보내는 메세지가 카톡처럼 전송되는 형태 - 그래서 카톡처럼 이렇게 받아볼 수 있고 내가 보낼 수도 있고.. 아티스트는 여러명의 팬들이 보낸 메세지를 동시에 슈루룩 이제 볼 수 있는거고.. 또 얼마나 갸네가 얼마나 자주오냐, 얼마나 유사를 잘 먹이냐에 따라서 팬들의 만족도가 결정되는 그런 어플.

에펜씨 버블 화면

이제

내 기억으로 초반에 빠나지(sf9 팬클럽 판타지라는 뜻)들은 되게 막 불만이 많았더랬다.

돈을 또 그렇게 뜯어가려고하냐, 케이팝 점점 이상해진다, 돈을 내야만 컨텐츠를 얻을 수있는 그런 그먼씹같은 형태가 되어버렸다, 뭐,, 요즘 덕질은 플랫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(공카, 트위터, 버블, 브이앱, 유니버스,어쩌구저쩌구 기타등등)

 

뭐 그러한 욕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역시나 버블 오픈일이 되니까 다들 언제그랬냐는 듯이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. 욕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또 결제를 갈기는 빠순들..

 

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나의 최애는 로운이었는데 무슨 이유인지...? 로운이는 그 버블 리스트에 없었다. 아직도 없는 걸로 암. 그 때 로운이가 아파서 활동 중단되고 했을 때라서.. 뭐 사람들이 다들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던 기억이있다.

 

무튼 그래서 그냥 그날도 트위터 탐라 뒤적이면서 놀고 있었는데 버블이 시작되고 휘영이가 진짜 조온나 귀여운 짓들을 하는거다.

 

이거는 진짜.....................사진을 마니 첨부해야되는데 버블회사에서 유출하는 거 가지고 존나 드럽게 해대면서 유출하면 법적 조취 취한다고 빠순이들을 공갈협박하지를 않나

 

최근에는 또 뭐 스크린샷 캡쳐가 안되도록 어플을 업데이트 하는 등 해대서 요약을 해보자면 휘영이가 그 때 첫날에 버블을 오조 오억개 날려 대면서

 

 

휘영: 누나아아아아앙

휘영: 너두너두 책상이나 그런 근처에 내 사진 있어?

휘영: 내기억에 우리 누나는 어렸을 때 그랬었어

휘영: 모해모해

 

막 이런식으로 졸라리 귀염을 떨었다.

 

 

ㅊㅓ음에는 버블을 구독을 안했었는데 너무 귀염떠는거를 탐라에 보면서..그 다음날 바로 결제를 갈겨버렸다.

(이 때도 되게 가성비 덕질을 해보겠다며,,, 남돌이 날리는 메세지를 받기위해 내돈을 낼 순 없다...라고 생각하면서 안하려고 했지만 영규니의 누나소리에 굴복해서 1인권 결제를 갈기게 된다^^)

 

그렇게 그 버블을 시작으로 나는 인프피 고냥 김휘영의 매력의 소용돌이에 겉잡을수 없게 휘말리게 되고..............그렇게 당당한 휘프가 되어버렸다.

 

 

지금 생각해보면 몬가.............영균이 (휘영본명)가 완전 내스타일은 전혀 아닌 거같은데

(외모나 성격이나 그런점이 내가 남자를 볼 때 이상형으로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거같음 지금 생각해보면)

 

진짜 그냥 갑자기 사랑에 미친듯이 빠져버리게되고 2020년 9월 내내 진짜 영균이한테 완전 빠져가지고 진짜 지금도 기억나는게 하루종일 걔 사진만보고 영상만 보고 밤에 잘때도 너무너무 졸린데 더 보고싶어서 진짜 눈 비비면서 보다가 자구

 

자다가 중간에 깨면 원래 시계 한번 보고 알람시간까지 자는게 국룰인데 눈뜨면 바로 휘영이 보고싶어서 뭐 5시에 눈떠도 그 때부터 걍 영균이 영상 계속보고 막그랬음..^^ 진짜 걍 미쳐있었던 거같애 지금 생각해보면

 

그 때 당시에 다니던 회사도 너무 힘들고 코로나 락다운에 등등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아서 지쳐있던 나에게 유일한 위안이 됐던게 덕질이다. 진심.. 고맙기도 하고 또 현생이 힘들면 덕생에 과몰입하게 되는게 어쩔 수 없는 것인거도 같아서 진짜 혐생이 힘들 수록 과몰입도 주의해야하는 것 같다 ㅡㅡ

 

 

 

 

뭔가 로운이에 이어서 두번째 덕질대상이었는데도

로운이때보다 처음에 진짜 졸라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미친듯이 좋아했던 기억이있다.

 

지금..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서론만 너무 길어져버림.. 이게 무튼 입덕 계기고..그냥 몬가 계속 신경쓰여서 지켜보다가 입덕하게된 계기가 버블이고...내 이상형..?남자이상형과는 또 다르지만.. 사랑하다보니 모든 모습에 싫은 점도 이건 이래서 좋아 저건 저래서 좋아하고 사랑ㅇ하게 되는게 사랑아니겟습니까.........^^

 

 

그리고 로운이보다 3살이어려져서 (99년생) 몬가 하 역시 그래 어리고 이쁜 놈 있는데 어쩔수 없이 갈아타는거지 뭐 이런 생각도 햇엇던거같다.

 

본인이 이런걸 찍어서 올렸다는게 너무 앙큼해요 휘영군 ^^~

 

서론이 너무 길어져버린...영규니 덕질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

 

 

To be continued....